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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음악극 녹두꽃은 영원하리<2020 자치단체간 문화교류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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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화와예술 작성일20-11-13 11:17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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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음악극 녹두꽃은 영원하리<2020 자치단체간 문화교류사업>

​2020 자치단체간 문화교류사업 `녹두꽃은 영원하리`
기간 2020.12.03 (목) 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시간 오후 7시 30분 

전북 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을 기념하는 특별기획 음악극 공연을 마련했다.
정통 궁중음악 계승·보존사업을 펼치고 있는 정읍 수제천보존회는 12월 3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에서 창작 음악극 ‘녹두꽃은 영원하리’를 무대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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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사'는 삼국시대 가요 중 유일하게 그 가사가 전해지고 있는 가요고, 그것을 노래하던 음악이 정읍곡(井邑•壽齊天)이며, 수제천은 우리 정악곡 중 백미로 꼽히는 대표적인 음악곡으로 발전하였다.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은 3.1운동을 비롯한 독립운동과 4.19로 이어졌으며, 군부독재에서는 광주의 저항정신으로, 또한 민주화를 향한 광장의 촛불로 계승됐다.

정읍은 정읍사와 수제천 음악, 그리고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및 다른 지역에는 널리 알려지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사)수제천보존회는 동학농민혁명이 국가기념일로 지정(2019년)된 것을 계기로 민초들의 고난스러웠던 삶과 그들이 평등 세상을 이뤄보려고 했던 정신을 음악을 통해 형이상학적으로 재조명하려 한다. 말이나 글이 아닌 형이상학적인 표현 수단인 음악을 통하여 동학 정신이 계승됨을 보여준다는 것은 정읍이 그만큼 수준 높은 문화 인문도시임을 증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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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기념 특별기획으로 평등하고 정의로운 공정한 사회를 갈망하고 있는 민초들의 애환과 정신을 음악을 통해 동학농민혁명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정읍 수제천 연주단은 음악극의 배경 연주를 맡아 전체 선율을 이끌어간다.    

수제천 보존회 관계자는 “말이나 글이 아닌 음악을 수단으로 동학 정신을 보여준다는 것은 정읍이 그만큼 수준 높은 문화 인문도시임을 증명하는 것이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북도민회 장기철 상근부회장이 전체 줄거리를 정리해 초고를 작성하고 박성우 시인이 대본을 완성했다.   

또 정읍의 향토문화를 연구하는 김재영 소장과 조광환 소장이 내용 자문을 맡고 수제천 보존회의 이금섭 예술감독이 음악 전체를 작곡했다.  음악극의 배경으로 사용되는 박홍규 작가의 판화 작품은 각 장면의 극적인 효과를 나타내며 특히 신동엽, 김용택, 안도현, 도종환, 김인태, 박성우 시인들의 작시는 이번 음악극의 백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 연극배우 최경원이 연출과 나레이션을 맡아 작품의 생동감을 더하며 무용과 성악 등 다양한 출연진으로 음악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누구나 선착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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