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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전시] <Cold Flame 차가운 불꽃> 아름답고 찬란한 청춘의 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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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화와예술 작성일20-05-25 15:38 조회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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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전시]<Cold Flame 차가운 불꽃>아름답고 찬란한 청춘의 고립
오는 5월 22일부터 6월 13일 · 강남 디스위켄드룸
강남 디스위켄드룸은 신진 작가지원 일환으로 기획한 첫 전시를 개최한다.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기획전은 최지원 작가의 첫 개인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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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 작가는 장식용 도자기 인형(人形)을 연상케하는 이미지로 주변인들을 가공한 뒤 가상의 풍경에 오브제처럼 배치한 회화를 선보이고 있다. 작가가 주로 주목하는 대상은 아름답고 찬란한 이미지로 각인된 채 익명의 관계망 안에서 고립된 일상을 영위하는 오늘날의 청춘들이다. 대상화된 ‘젊음’이 촉발하는 상념들을 거칠면서도 섬세한 붓터치로 담아내는 작가는 스스로 이십 대 중반의 청춘임을 고백하며, 동시대의 정서를 회화로 기록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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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객과 작품, 예술가가 좀 더 가까이서 소통하게 하는 시스템으로 많은 예술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예술전용공간 ‘디스위켄드룸’이 오는 5월 22일(금)부터 6월 13일(토)까지 최지원 개인전 <Cold Flame 차가운 불꽃>을 개최합니다. 해당 작가와는 지난 해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열렸던 2019 대구아트페어에서 함께 한 바 있는데요. 올해 디스위켄드룸이 신진작가지원의 일환으로 기획한 첫 전시로 최지원 작가의 시작을 알리는 첫 개인전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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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수많은 사건에 노출되는 환경에서 우연인 듯 필연인 듯 서로 연관되어지며 살아간다. 같은 공간에 사는 각각의 존재는 독립체로서 허상의 공간에 존재하는 것은 아닐까? 실재하는 대상을 대상화한 이미지에는 다가가기 힘든 가상의 벽이 한 겹 쌓여있다. 마치 ‘탕’하면 깨질 것만 같은, 무겁지만 가벼운 존재에 넌지시 비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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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작가는 작가 노트를 통해 “우리는 수많은 사건에 노출되는 환경에서 우연인 듯 필연인 듯 서로 연관돼 살아간다”라며 “같은 공간에 사는 각각의 존재는 독립체로서 허상의 공간에 존재하는 것은 아닐까? 실재하는 대상을 대상화한 이미지에는 다가가기 힘든 가상의 벽이 한 겹 쌓여있다”라며 작업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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