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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정동극장 창작ing 정통뮤지컬 오시에 오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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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화와 예술 작성일19-10-08 13:25 조회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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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정동극장 창작ing 정통뮤지컬 오시에 오시게

조선 최초 남사당패 여성 꼭두쇠 바우덕이를 모티브로 한 소리극이 무대에 오른다. 정동극장이 2019년 세 번째 ‘창작ing’으로 선보이는 작품 ‘오시에 오시게’(작 박예슬·작곡 조한나·작창 안이호·연출 장우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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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에 오시게’는 청계천에 마지막 남은 전기수 충삼이 어디서도 들어본 적 없는 이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시작한다. 현실과 극중극을 자유롭게 오가며 펼쳐지는 이야기 속에는 이야기를 통해 슬픔을 위로 받는 승영, 이야기로 생계를 이어가는 전기수 성진. 이야기를 도구 삼아 권력을 정당화하려는 하응(흥선대원군)이 등장한다.

작품은 ‘이야기’라는 매개로 각자의 위치에서 주어진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에 초점을 맞춘다. 박예슬 작가는 “저마다 삶에서 바위를 치고 있는 숱한 계란 같은 생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바위에 부딪치고 깨지는 계란이 물결이 되어 바위를 덮을 때 까지 좋은 날이 올 때까지 버티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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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안이호와 서양음악 기반의 작곡을 전공한 조한나가 음악 작업에 참여했다. 전통음악 중심의 작창과 서양음악 형식·화성이 이질감 없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오시에 오시게’만의 음악 형식을 새롭게 구축했다.
앞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창작뮤지컬 육성 지원사업 시범공연’과 서울문화재단의 ‘유망예술지원 전통기반 창작예술분야’를 통해 세 차례 쇼케이스로 무대에 먼저 올랐다. 쇼케이스에 출연했던 안이호와 배우 유성재·박준희와 함께 김승용·임찬민이 새롭게 합류해 무대를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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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극장이 2017년 첫 선을 보인 ‘창작ing’는 전통 예술의 소재 발굴과 작품 개발을 위한 창작 무대로 가능성 있고 도전적인 창작진을 발굴하고 콘텐츠를 개발하는 정동극장의 제작 지원 사업이다. 그동안 ‘적벽’ ‘판’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시놉시스
구불구불 흘러가는 물처럼,이야기 또한 멈추지 않는다.​ 늘 믿고 의지하던 아버지를 잃고 이 세상에서  혼자가 된 승영이. 승영이는 매일 오시(午時)에 청계천을 찾아가지요. 왜냐구요?? 전기수 성진의 이야기를 듣기위함 이지요. 성진의 이야기 덕분에 삶의 희망과 의지를 찾고, 제자가 되기를 간청하지만 번번히 거절당하고 말죠. 절름발이 성진에겐 가슴에 묻어둔 한맺힌 사연이 있어서죠...버려진 아이를 데려다 남사당패에서 아버지처럼가슴으로 키워냈던 바우덕이. 흥선대원군 이하응은 권력의 수단으로 예인(藝人)을 이용하고, 속절없이 스러져간 바우덕이를 가슴에묻고 그렇게 길에서 자고, 길에서 살고, 길에서 이야기하며 살아왔어요.그런 그가, 승용과 함께 지금껏 마음에만 품었던 사연을 강물처럼 굽이굽이 풀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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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에 오시게’는 오는 10월 4일부터 27일 까지 서울 중구 정동극장에서 공연한다. 티켓 가격 3만~5만원.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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