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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무동락-웨딩보감 서울시무용단 삶의 희노애락 한국적 춤사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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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화와 예술 작성일20-10-20 15:54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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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무동락-웨딩보감 서울시무용단 삶의 희노애락 한국적 춤사위로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산하 서울시무용단(단장 정혜진)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M씨어터에서 '동무동락(同舞同樂) 시즌3-웨딩보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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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무동락'은 '함께 춤추고 함께 즐긴다'는 의미로, 서울시무용단이 2018년부터 매년 가을 시즌 우리 전통춤에 있어 본질과 성향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작품들을 선정해 소개하는 전통춤 시리즈다.
시즌1에서는 배정혜·국수호·임이조 선생 등으로부터 직접 전수받은 전통 춤사위를 한 무대에 오롯이 담았다. 시즌2 '허행초(虛行抄)'에서는 무용계의 마지막 로맨티스트로 불리던 최현 선생의 춤들을 집대성해 스토리를 가미한 작품을 무대에 올렸다.
시즌3 '웨딩보감'은 전통춤을 기반으로 한 창작무용극 형식을 띤다. 황혼기에 접어든 노년 부부 '미미와 철수'를 통해 인생의 희노애락(喜怒哀樂) 감정들이 1막 5장 구성으로 펼쳐진다. 진정한 삶의 행복과 의미를 한국적 춤사위를 통해 감각적이고 세련되게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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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보감'은 한국 전통춤을 보다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다. 작품에 등장하는 살풀이춤, 태평무, 장고춤, 진쇠춤, 강강술래 등 익숙한 춤이 드라마, 퓨전 음악과 만나 독창적인 안무로 펼쳐진다. 스토리에 등장하는 어린아이를 인형으로 등장시켜 눈길을 끈다.
사실극 보다 전통이나 역사를 소재로 국악과 연희 등 다양한 융합장르에서 활동했던 경민선 작가가 극작을 맡았다. 창작 인형극으로 국내외에서 호평과 수상을 이어온 '예술무대 산'의 조현산 연출과 미술감독 류지연 작가, 영화OST로 유명한 월드뮤직 밴드 '두번째 달'의 리더 김현보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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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감독과 총괄안무를 맡은 정혜진 단장은 "한국 전통춤이 관심에서 멀어져 있는 이유는 지루하고 재미없다는 편견 때문이다. '웨딩보감'은 장담하건대 새로운 안무, 감각적인 의상 및 무대 연출로 전통춤에 대한 선입견을 뛰어 넘어 누구나 보고 즐길 수 있는 재미와 예술성을 모두 가진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무동락 시즌3 '웨딩보감' 공연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와 주요 예매처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좌석 운영은 코로나19 생활 방역 상황에 맞춰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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