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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송년공연 종묘제례악-기억의 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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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화와예술 작성일19-12-19 11:48 조회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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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송년공연 종묘제례악-기억의 숨결

​국립국악원은 오는 20~25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송년공연 `종묘제례악-기억의 숨결`을 공연한다고 11일 밝혔다. 종묘제례악은 조선시대 왕들의 신위를 모신 종묘에서 제례를 올릴 때 연주하는 의식 음악으로, 음악 연주와 함께 추는 무용인 일무(佾舞)와 등이 한데 어우러진 전통예술이다. 1964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로 등록됐으며 한국 전통문화 중에서는 최초로 2001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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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공연에선 기존에 종묘의 섬돌 위와 아래로 각각 나누었던 기존의 연주 편성을 단일 연주 편성으로 바꿨다.

정악단 연주자 60명 전원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 연주다. 또 국립국악원 무용단 32명은 무대 가장 앞쪽에서 일무를 선보여 동작과 호흡을 관객들이 가장 가까이에서 접하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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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중에는 각 제례와 악장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글 해설과 한자의 병음을 자막으로 안내한다. 공연의 이해를 돕기 위해 종묘제례악 소개 영상도 상영한다. 종묘의 돌담, 나무, 기와, 박석, 신실 등 다양한 모습의 종묘를 담아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다. 종묘제례악의 악장과 아쟁의 주요 선율만을 사용한 현장 연주가 영상에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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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밖에서 종묘제례악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관객들이 종묘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예악당 로비에 종묘 동문의 처마를 제작해 설치하고, 종묘제례악에서 연주되는 악기들을 로비에 마련해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연 후에는 음복의 의미를 담은 약식을 모든 관객들에게 나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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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원 국립국악원장은 "`종묘제례악`은 우리의 음악과 무용으로 조상들의 업적을 기리고 나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했던 예(禮)였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효와 사랑, 가족과의 화합을 염원했던 종묘제례악 본연의 가치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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