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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리안의 죽음이 드리운 말러 교향곡 ‘9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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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화와예술 작성일20-07-21 16:31 조회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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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리안의 죽음이 드리운 말러 교향곡 ‘9번’

오는 7월 24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말러리안은 말러의 교향곡 9번에 도전합니다.
구스타프 말러의 작품 말기를 대표하는 곡 중 하나인 교향곡 9번은 이전의 폭풍같고 열정적이었던 교향곡들과 달리 내면의 초월을 표현한 듯한 분위기가 특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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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정서를 가지고 음악적인 표현이 쉽지만은 않은 이 대(大)곡에 도전하며 말러리안은 또 한 번의 음악적 도약을 이루어 낼 것입니다.

시리즈가 거듭되며 말러리안은 꾸준히 성장해 왔고, 클래식 음악계에서 그 가치와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진솔 지휘자를 중심으로 각양각색의 이야기를 지닌 단원들이 모여 늘 음악에 대해 고민하고, 거듭되는 공연 속에서 말러리안 오케스트라만의 소리와 철학을 만들기 위해 언제나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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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러리안은 2016년 시작된 말러리안 오케스트라는 전공을 구분하지 않고 오직 구스타프 말러에 대한 애정과 열정, 그리고 실력만으로 모인 연주단체입니다. 말러의 음악에 대한 보다 심도 깊은 탐구와 열정을 추구하며, 한 번 뿐인 인간의 삶 속에서 말러의 고뇌와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2017년 두 번의 공연과 함께 다양한 도전을 선보였고, 1악장만 완성본으로 전해지는 교향곡 10번, 말러가 편곡한 슈만 교향곡 4번, 블루미네, 그리고 교향곡 5번을 소개했습니다. 2018년에는 교향곡 1번과 함께 말러의 가곡 "방황하는 젊은이의 이야기"로 성공적인 첫 협연을 선보이기도 하였습니다. 2019년에는 롯데콘서트홀에서 교향곡 6번을 연주하여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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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연적으로 많은 인원이 모일 수밖에 없는 대규모 오케스트라 공연의 대부분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취소, 변경되거나 연기되고 말았습니다. 이 어려운 상황에도 저희는 음악적 갈증의 해소와 함께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최고의 경험으로 보답해 드리기 위해 아주 사소한 요소까지도 고려하며 차질 없는 공연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습니다.

현재 말러리안의 모든 단원들은 각자의 집과 연습실에서 개인 연습에 매진하고 있으며, 7월 중순부터 안전이 확보된 연습실에서 전체 연습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물론 모든 연습은 매일 전체 단원의 개인 건강 체크 후 진행됩니다.
공연 준비 진행 상황은 말러리안 SNS 페이지(스토리 하단에 기재)에 다채로운 사진, 영상과 함께 주기적으로 업로드될 예정이니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Gustav Mahler 구스타프 말러
Mahler Symphony No. 9 말러 교향곡 9번

1. Andante comodo(보통 느리게)
2. Im Tempo eines gemächlichen Ländlers. Etwas täppisch und sehr derb
   (여유 있는 렌틀러의 속도로. 약간 걷는 속도로 아주 거칠게 )
3. Rondo- Burleske. Allegro assai. Sehr trozig
   (론도, 익살스럽게. 아주 빠르게. 매우 고집스럽게 )
4. Adagio. Sehr langsam und noch zurückhaltend
   (매우 느리게, 주저하듯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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